2024년 1월의 첫 주간 표본감시 소식지를 통해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코로나19 양성자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환자 수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여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의 7배를 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데이터에 따르면,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 2831명 중 코로나19 양성자가 859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감염체들 중에서는 인플루엔자가 818명(28.9%)으로 뒤를 이었으며,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관련 특이점
코로나19 중증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 연령대의 입원환자의 5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원급 외래환자 대상으로 본 급성 호흡기 감염증 병원체감 시에서는 인플루엔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는 11.8%,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는 8.8%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증감 추이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최근 몇 주 간 소규모로 증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49.9명) 대비 이번 주에는 51.9명으로 상승하며, 이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6.5명)의 7.9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추이는 12월부터 반복되고 있는데,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관 감염증 환자 증가趨勢
전체 장관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6주간 바이러스 중심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장관 감염증 환자는 411명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응 전망과 권고사항
질병청장은 "2024년부터는 호흡기 감염병 표본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발생양상과 중증도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아질 것을 감안하여,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감염 취약 시설의 입원·입소자에게는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 대중에게는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과 마스크 착용, 적절한 손 씻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들은 현황을 주시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